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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카페빈스테라스를 울려줄 보졸레Red 스페니쉬 Guitar 데뷔[sketch]

YONG_X 2011. 3. 1. 07:36

마침내 그이가 도착했습니다

보시듯 BODY는 작고

SPANISH 風을 자랑하는 헤드를 지닌

 

 

골똘히 생각에 잠긴 우리 민규씨의 표정을 뒤로하고

[그 옆에... 허무하게 앉아계신... 우리 엄마곰도 뒤로 하고]

의연하게 서 있습니다

스탠드도 있는 듬직한 친구입니다

 

옆엔 최고의 서비스를 자랑하는 FedexKinkos의 CRM  교재 상자를 배경으로...

 

 

여전히 묵상에 잠기신 민규씨...

신문기사들을 뒤지고 계시지요.

훈련 필요하지요.

약이 되는 고민의 시간일 겁니다.

120을 준비하고 80만을 쥐고 무대에 서야하는

고달픈 인생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훈련이겠지요.

[이 이야기는 아주 오래전 머틀리크루라는 LA메틀의 기수로 불리웠던

밴드의 Guitarist가 했던 이야기 입니다]

 

리비젼  [ >RE::VISION  ] 생각을 깊이하기 위해 모인 집단이니,

 

 

 

원래 주간에는 카페빈스테라스에서 악세사리로

야간에만 집에 들어와 [리비젼 사무실에 올라와] 쉬기로 했던 친구

이름을 하나 붙여주어야겠습니다.

디젤레드? 아님 레드디젤? DieSeLL [죽어도 판다?]

 

 

카페 빈스테라스 사장님이 난로 쬐면서 지인과 담소를 나누는 시간을

폼나게 지켜주고 있는 그분... 레드디젤,

봄이 되면 이 테라스에서 쩌렁... 헤이 쥬드 Hey Jude나 원더풀 투나잇 을 울려주기로

아니면... I'M YOURs [Jason Mraz]를?

어쩌다가는 U Get Me 도 울려주시기로...

예약된 양반

 

 

그간 겨우 몇달동안 축적되었던 신용카드 포인트만으로

지마켓에서 가뿐히 뛰쳐나오신 분

물론 몸값에는 연연치 않고 자신은 2만원대

받침은 6천원대...

가뿐히 낮은 연봉에 계약하고 달려오신 분

스페니쉬 바디에 허름한 스틸줄을 다시고도... ㅋ

 

 

고객님들의 발길질을 피해 위치하신 자기 자리...

여기 한 십년 몸담으셔야만 할.... Desitiny

 

 

 

빈스테라스 "李"사장님의

튜닝을 받아들이시고

 

 

 

왜인가... 테라스 일꾼의 미소에서 에릭神의 그것을 보게 됩니다

 

 

결국 밤에는 퇴근하신 이사장님을 기다리면서 리비젼 사무실을 지켜주신....

디젤레드 아니 레드 디젤...

[  R.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