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드클라우드 ... 한 주 정도 즐거운 장난감이 되어 주었는데,
정치와는 아무 관심이 연결되지 않는 사람입장에서
느닷없이 받았던 누군가의 요청으로 들여다 보던 것의 마무리...
연설문 분석은 마치고
그리고, 대충 각 전임 대통령들의 방향과 고민에 대한 분석을 마치고
월요일이면 취임하게될 당선인의
금요일 현재의 젊은 대중들에 의한 반응을 트위터로부터
수집해 워드 클라우드를 만들어 보았건만...
놀라운 것은... 정책이나 방향에 대한 관심이 전혀 없음
여전히 대선과정에 대한 잔상만 남아 있음
고유한 진로나 방향에 대한 색채가 대중들에게 전파되는 바가 없다는 점
박정희, 육영수, ... 이미 지나간 과거들이 아직도 새로 취임할 지도자에 태그 되고 있다는 점
... 시사점??? 분명, 새로 취임할 대통령은 명확한 자신의 색채를 대중에 알리는 작업에
힘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는 것.
반대든 공감이든 부딛히면서 다듬어 가려면 주장이 대중에게 전달되어야 하겠건만
아직은 아무런 키워드도 전달되고 있지 못하다는 것...
< 분명 국민이 선출한 대통령에게 기대한 것은
방향성일텐데... 아무런 키워드도 없다???
적어도 대중의 머리 속에는...
분명 심각한 이슈일텐데...
>
정치야 관심이 없으나 이런 소재를 통해서도
여론에 대한 데이터 분석이
고민의 숙제를 발견해준다는 것은 확인... !!!
데이터 분석은 목적이 아니라 수단임을 다시 한번 확인!
물론, .... 트위터가 사실은 그리 심오한 고민을 나누는 매체는 아니라는 것도
사실이므로, ... 좋은 데이터 분석을 위해서는 처음부터 좋은 데이터를 사용해야 한다는
교훈도 남기는 분석 사례일수 있겠지만
참고: 이번에 사용한 팔레트는 ...
pal <- brewer.pal(9, "BuPu")
pal <- pal[-c(1:4)]
2013. 0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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