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SION CRM

빅데이터

[CEO를 위한 빅데이터] CEO의 빅데이터, 오해와 진실 7<전용준>

YONG_X 2015. 4. 23. 13:41

빅데이터에 대한 CEO의 오해와 진실 7


2015. 04. 

[전용준 빅데이터] ... 리비젼컨설팅 대표/경영학박사

xyxonxyxon@empal.com 



[오해 1] 빅데이터는 BPR, CRM 처럼 곧 지나갈 하나의 유행이다.

    ==> BPR도 CRM도 유행을 치부하기에는 너무나 중요한 것들이었다. 

         같은 맥락에서 빅데이터를 바라보는 것은 바람직하고 타당하다.

         시시한 유행이 아니라는 점이 오해이다.

         그 명칭이 무엇으로 바뀌든 간에 빅데이터가 이야기하는 분석은

         모든 조직의 성과에 결정적인 요인을 오랜동안 남을 것이다.



[오해 2] 빅데이터는 소셜(SNS) 데이터가 중심이다.

    ==> 데이터의 종류는 많다. 아직은 우리가 수집하고 있지 않는 것들과

         이미 수집되고 있는 정형적인 데이터들도 다양하다. 소셜 데이터는

         빅데이터의 전체 그림에서 작은 한 부분일 뿐이다.



[오해 3] 빅데이터는 남들이 다하면 그 때 하면 된다.

    ==> 남들과 같은 수준이거나 남들보다 못한 수준이라면 이미 경쟁의 주도권을

         잃은 것이다. 오직 매우 강한 자만 살아남는 이분법적인 시대에

         생존을 포기하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오해 4] 빅데이터는 중소기업(SMB)은 돈이 없어 하기가 어렵다.

    ==> 중소기업이 하기 어려운 것은 어느 정도 사실이다. 수많은 분석인력을

         두는 것도, 모든 데이터를 외부로부터 수집하는 것도 쉽지 않다.

         그러나, 단지 규모만 작을 뿐 개인용 PC 한대 안에서도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로

         데이터 분석이 가능하다. 

         외부의 협력과 조직간 연합에 의해 직접이 아니라 남의 서비스를 활용하는 

         방식을 검토해야 한다. 가능성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수억원을 쓰지 않고도 빅데이터 분석은 가능하다. 가치와 활용이 핵심이다.



[오해 5] 빅데이터는 CRM의 연장선상에 있다.

    ==> 사실 연장선상에 있다는 말도 일정부분 일리가 있다. 그러나, 이런 표현을 하는

         사람들은 과거의 CRM과 빅데이터 시대에 더 많은 다양한 데이터를 

         더 빠르고 잘 분석할 수 있는 새로운 여건에서의 CRM을 구별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빅데이터에서의 CRM은 실질적인 효과를 낼 수 있을 정도의 데이터와 분석을

         제공한다. 어쩌면 진짜 CRM은 지금부터 출발하는 것인지도 모른다.



[오해 6] 빅데이터는 이미 있다. 분석해서 활용만 하면 된다.

    ==> 데이터는 커져갈 것이다. 10년후만 생각하라. 냉장고 자동차가 연결되어 데이터를

         만들어내는 세상이라면 얼마나 많은 데이터가 나올 것인가? 

         포드에 따르면 차 한대에서 25GB의 데이터가 시간당 발생된다.

         이제 그 데이터가 나오기 시작한 것이다. 당신이 알고 있는 빅데이터는

         빅데이터가 아니라 예고편일 뿐이다. 무제한으로 가속적으로 커질 것이다.

         그러나, 데이터의 크기가 핵심은 아니다. 분석을 잘 할 수 있는가가 더 중요하다.

         만일 당신이 가진 데이터가 중요한 데이터의 대부분이라면 분석에 집중하라.

         충분하지 못하다면 수집과 포착을 검토하라.



[오해 7] 빅데이터는 몇달 안에 성과를 낼 수 있다.

    ==> 빅데이터는 단기 프로젝트가 아니다. 빅데이터는 빅프로젝트이다. 

         빅데이터 성공사례로 알려진 대부분의 해외기업들이 짧아도 수년의 기간동안을

         준비하고 업그레이드해서 오늘에 온 것이다.

         지루하고 인내심을 요구한다고 해도, 빅 성과는 최소 몇년이 걸린다는 점을 명심하라.



( *** 참고 :: 이 포스팅은 책에 기술된 짧은 내용을 약간 보강해서 정리한 내용 )



[ CEO를 위한 빅데이터 - 황순귀, 유제성 최천일, 전용준 저 (20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