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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인공지능과 빅데이터의 시너지 - 현재와 미래

YONG_X 2018. 10. 23. 14:45


#  인공지능과 빅데이터의 시너지 - 현재와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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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현재 다양한 수준의 인공지능 응용들이 등장해 있으나 알고리즘의 수준과 데이터 활용의 수준에서 다양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제 시작인 단계이니 상대적인 수준의 차이는 있겠지만 아직 그다지 쓸모없는 적용도 있고 상대적으로 유용한 적용도 있다. 그러나, 상대적인 측면이 아니라 절대적으로 Cutoff를 넘지 못한 경우라면 응용의 유용성이 극히 낮다. [1] 


글로벌 수준의 응용들로 소개되고 있는 것들 역시 역시 아직까지 인공지능 구현상의 알고리즘의 수준이 낮거나 필수적인 데이터를 풍부하게 활용한다고 보기 어려운 경우가 대부분으로 보인다.

물론 (비록 주관적인 분석이긴 하지만) 현재의 수준이 아주 만족스럽지는 않도고 해도 인공지능 알고리즘과 활용하는 데이터 양과 질 측면의 수준이 모두 높아지는 방향으로 점차 발전해갈 것이다.

다만 최근 매킨지가 잘 지적했던 것 처럼 [2]  실효성이 경제적인 수준이 되는데 까지는 (BEP) 아직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임은 염두에 두어야할 상황이다. 



주)

[1] 소셜미디어 분석(SNS 분석)을 인공지능이라고 포장해서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이 사실이다. 물론 단순히 건수 측면에서의 양으로 보면 소셜미디어의 방대한 데이터를 사용한다는 측면에서 소셜미디어 분석이 그럴듯해보이지만 실제 그 결과를 활용해서 어떤 의사결정을 한다는 측면에서 보면 정교한 분석으로 보기도 어렵고 객관적 근거로 사용하기도 곤란한 수준이다. 완성도가 낮을 뿐더러 기능적으로도 인공지능이라고 부르기에는 민망한 수준이다. 개인적으로는 일반적인 소셜미디어분석을 인공지능으로 포장하는 것은 지극히 위험하다고 판단한다. 


[2] 매킨지는 인공지능의 경제적 영향에 관한 종단,횡단적인 시물레이션을 해 본 내용을 담은 보고서를 2018년에 발표했다. 내용의 요점은 비록 일반 대중의 생각보다는 느리지만 지속적으로 인공지능이 결과물을 내게 될 것이고 십년안에는 투입되는 자원을 초과하는 경제적 효과를 내게 될 것이라는 것이었다. 

[Modeling the impact of AI on the world economy]   
고서 링크 :: https://www.mckinsey.com/featured-insights/artificial-intelligence/notes-from-the-ai-frontier-modeling-the-impact-of-ai-on-the-world-econom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