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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incheon hyatt trip part 2

YONG_X 2009. 8. 3. 12:56

 여긴 아늑한 로비의 식당이 멋지죠

8 이라는 이름도 멋지구요

그 안에 구성도 다양합니다

그릴, 델리, 등등

 

 

조촐하지만 정갈하게 아침 식사를 준비해 보았습니다

건강을 생각해 야채도 조금, 체력을 생각해 고기도 조금

버섯과 구운 토마토

그리고 생과일 주스도 조금

 

 

 

식사가 끝나면 우리 딸내미를 놀아줄 수 있는 무료 패키지

... 바로 쿠킹클래스...

 

 

피터가 고생좀 했죠

급조된 패키지를 소화하느라고

 

 

만들고 있는 것은 참치샌드위치와

햄샌드위치

그리고 샐러드도 있더군요

 

 

쿠킹클래스는 그릴에서 만들었구요

 

 

바닷가라는 공기 뿐 아니라

한적한 국제업무단지

마치 어디 멀리 온 듯한 느낌이지요

 

 

쿠킹을 마친 딸내미와 놀아주기 위해 준비되어 있는

오픈 풀

햇살이 좋으면 물도 따뜻하더군요

 

 

아빠에게 맏겨두고

저 멀리 풀사이드에서 엄마는 퍼 주무셔도 되구요

 

 

이렇게 얼굴부터 전신을 하얀 타올로 감싸고 말입니다

 

 

한숨주무신 어머니와 그 세식구는

호텔앞에서 간단한 점심을 하고

분수를 즐깁니다

 

 

 

호텔에서 제공하는 셔틀을 타고 이제는

바다로 갈 시간

 

 

피크라 사람이 많아서

영종도도 붐비네요

길에 차가 서있으니 생리 해결을 위해서는

논밭을 빌릴 수 밖에

 

 

바닷가라고 해도

그저 원하는 것은 모래놀이

그게 다죠

그러니 어리다 하나봅니다

 

 

딸이 맨손으로 만든 것도 모르고

엄마는 깨끗하고 맛있다고 치고

샌드위치를 드십니다

점심이 부실하셨는지

 

 

사진 찍기 놀이에 빠져

경치도 구경 못하고 있네요

 

 

여하간 물가에선

샌들이 최고죠

그중에도 아끼는 킨 샌들이요

 

 

저 아래 쥐고 있는 것은 물폭탄이라는 것이던데

엄마도 한발 맞았구요

 

 

알아서 풍악도 울려주더군요

노브레인인지 뭐 대충 비슷한 밴드 하나 왔던 것 같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