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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tGPT에서 가치를 끌어내기 위해 마주해야 하는 불편한 진실 10

YONG_X 2023. 5. 28. 17:06

ChatGPT에서 가치를 끌어내기 위해 마주해야 하는 불편한 진실 10

 

ChatGPT는 이전에 경험해본 적이 없는 충격적이고 압도적인 도구지만 그것이 모든 것을 해줄 것이라는 환상도 그것이 알아서 다해줄 것이라는 착각도 버려야 한다. 최대의 가치를 끌어내기 위한 "사용법"에 대한 체계적인 방법론을 개발하고 발전시켜야 한다

 


1. 
"프롬프트 엔지니어링만으로 챗GPT의 모든 한계와 이슈를 완전히 극복할 수는 없지만, 주의 깊게 프롬프트를 작성하고 피드백 및 데이터 기반 인사이트를 기반으로 지속해서 개선함으로써, 제한 사항에도 불구하고 최대한 활용할 수 있다."
[해설] 최종사용자 측면의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이 무엇까지를 해결해줄 수 있는지에 대해 정확한 이해가 필요하다

2.
"프롬프트 지니의 번역 능력 수준이 챗GPT만큼 되지 못하므로 영어와 한국어 모두 능숙한 사용자가 얻을 수 있는 수준의 결과를 프롬프트 지니로는 얻을 수 없다"
[해설] 정말 앞서려면 한국어와 영어 모두에 능숙해져야한다. 크게 개선된 GPT-4 조차 한국어로 영문에서 만큼의 결과를 얻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전문 분야에서 앞서가기 위해서는 언어를 우회하겠다는 생각은 버려야 한다.

3. WebChatGPT
"실시간 사건을 검색하여 정보를 제공해 준다. 단, 응답의 구성이 달라져 응답의 품질과 분량 등에서 챗GPT 자체를 사용할 때보다 결과가 나빠지는 경우도 흔히 발생된다."
[해설] ChatGPT 역시 브라우징을 결합했으나 역시 이 문제가 발생된다. 제한된 용량의 Response안에 품질과 최신정보 제시를 동시에 해결하는 것은 결코 쉽지 않다. 해결하고자 하는 문제의 성격에 따른 배합비율(ChatGPT식의 추론 + 최신정보 반영) 황금비를 찾아야 한다.

4. AIPRM for ChatGPT
"자신만의 프롬프트를 신경 써서 준비하기 귀찮을 때 또는 초보자라 프롬프트 작성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 매우 적을 때 사용하기 적합한 보조도구다. "
[해설] 프롬프트를 직접 만들 능력과 자신이 없다면 결국 앞서가기는 어려울 것이다.

5. PromptBase
"남이 만들고 공유한 프롬프트 중에는 지금 내가 필요한 것과 딱 맞는 것이 없을 수도 있고, 품질이 기대하는 수준이 아닐 수도 있기 때문에 참고하더라도 커스터마이징이 필요한지 반드시 점검해야 한다"
[해설] 만일 아주 고급의 쓸만한 프롬프트인데다 내 문제에도 맞는 것이라면 비쌀 것이다. 예를들어 은행이 대출상품을 판매하는 캠페인 전략 수립방법을 제시하는 고급 프롬프트라고 치자. 그 가치는 얼마나 될 것인가? 그것을 1불에 공유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렇다면 은행은 무엇을 해야겠는가? PromptBase에서 답을 찾으려 해야 할까?

6. 
"애써서 제공한 정보가 응답에 거의 영향을 주지 않은 것으로 보일 때도 많다. 이런 경우 프롬프트를 조절해 볼 필요도 있고 거의 그대로 다시 요청해 볼 수도 있다. 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일련의 대화 세트 내에서 사용자가 자신이 무엇을 원하고 있었는지를 잊지 않고 대화를 이끌어 가는 것이다."
[해설] ChatGPT에서 Chat과 Prompt-Response 라는 구조를 이해해야 한다. 그 안에서 전체적인 결과가 내게 가치있는 방향으로 진화해갈 수 있도록 운전해가야 한다. 능숙해지고 자신만의 방법론을 갖추게 될수록 일은 쉬워지고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을 것이다. 이런 부분이 책을 보든 강의를 듣는 하루만에 가능해질 것이라는 기대는 말이 될리가 없다.

7.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학습했다고 해도 모든 경우에 대한 답변을 하기에는 충분할 수가 없다. 게다가 아직 초기인 언어모델을 사용한 챗봇 개발 단계에서 투입된 데이터는 한정적이다."

8. AskUp
"기존 OpenAI 챗GPT의 한국어 데이터 부족 문제를 해결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정보의 부정확성 문제를 그대로 가지고 있고, 한국의 기업이나 제품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수준까지는 요원해 보인다."

9.
"GPT와 같은 초거대 언어모델의 발전과 함께 규모가 결과의 가치를 좌우하게 되고, 결국 승자독식의 게임이 될 것이다. 그에 따라, 압도적인 경쟁력과 시장 지배력을 가진 사람(또는 기업)이 주도권을 갖게 될 것이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한국식 사고방식과 한국식 언어 구조가 전 세계 지식 체계를 주도하기에 적합한지를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
[해설] 어쩌면 가장 큰 문제는 사고방식의 차이일 수 있다. 서구식 사고방식이 반드시 최고의 방식이라고 할 수는 없겠지만 적어도 논리적인 사고는 필수다. 사고방식에서의 자기혁신이 없다면 ChatGPT를 제대로 활용하는 것은 기대할 수 없다.

10.
"글로벌 대기업이 개발한 챗GPT 등의 대규모 모델은 방대한 양의 데이터와 하드웨어, 개발 및 테스트 인력이 투입된 것이다. 개발과 운영 비용만 해도 천문학적인 수준을 넘는다. 한글과 한국문화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원하는 우리의 요구는 분명하지만, 그것을 맞출 수 있는 ‘공급’이 과연 경제적으로 가능한가(economic feasibility)에 대한 의문은 여전히 남는다."



"디지털 마케터의 챗GPT 활용 전략"(2023.5) 중에서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202035769

 

디지털 마케터의 챗GPT 활용 전략 | 전용준 - 교보문고

디지털 마케터의 챗GPT 활용 전략 | 마케팅 성공을 위한 챗GPT 활용의 시작에서 끝까지!프롬프트 하나에 디지털 마케팅 전략을 녹여라!이 책은 디지털 마케터가 자신이 맡은 어느 업무 영역에서

product.kyobobook.co.kr

 

https://revisioncrm.tistory.com/513

 

[신간 도서] 디지털 마케터의 ChatGPT 활용 전략: 실전! 챗GPT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신간 도서 안내] 디지털 마케터의 ChatGPT 활용 전략: 실전! 챗GPT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CHATGPT PROMPT ENGINEERING STRATEGIES for DIGITAL MARKETERS) 2023년 5월12일 금요일 // 온라인서점 예약 주문 개시 ; 5월18일

revisioncrm.tistory.com

 

 

[Note]

1. 책에 담은 내용들이 무조건 정답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아니며 시장과 기술을 검토하고 사용해본 "최대한 냉정한 하지만 여전히 주관적인" 시각들에 따른 것

2. 따옴표안의 내용은 책의 본문 내용들을 그대로 담은 것. 단, 원고 마무리 시점인 5월 초가 이미 1개월 가까이 지났고 그 사이에도 기술과 시장의 변화가 매우 빠르게 진행되고 있었기에 해설에는 그 런 변화의 영향도 포함해 부연설명을 달아둔 것임

3. 해설의 부연설명은 본문에 담지 못한 행간의 내용들을 일부 포함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