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바다를 보고 싶어한다. 그리고 그래서 바다로 떠난다. 이유야 무엇이든 바다 그리고 뚫린 하늘과 파도소리는 사람을 새로운 세상으로 이끈다. 당연히 강릉이라면 바다가 있고, 해산물의 비릿한 향도 코끝을 간지럽히기 마련이다. 그래서 또는 어쩌면 그렇지 않아도 바다로 떠난다. 그래도 해가 지는 곳 보다는 해가 떠오르는 쪽이 더 큰 기대를 준다. 강릉. 그리고 그 바다. 그리고 경포대. 누구나의 선택지의 앞순위. 5월. 강릉의 바다 그리고 그 새벽은 붉게 물들어 오른다. 5시25분. 5월의 초반을 달굴 아침을 준비하는 시간. #강릉 #일출 #5월 #바다 저 멀리로부터 붉은 새 하루가 떠오른다. 그 것이 무엇을 의미하든은 상관없다. 그저 붉으면 그걸로 충분하고 떠오르면 충분하다. #강릉 #일출 #5월 #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