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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ju a customers experience sketch [summer 2010]

YONG_X 2010. 8. 27. 00:12

 너울거린다는 표현이 어울릴듯 합니다.

푸르고 푸르네요. 하늘도 풀도 정말 푸르군요.

이 푸름을 즐길수 있어 여름이 보람이 있는 것 같습니다.

 

 

어린날 저도 저만큼 즐거웠겠지요

아주 어린시절 십분의 휴식시간을 참지못하면

장충동 야외수영장구석에 앉아있던 기억이 납니다

 

 

저 뒤에 누워계신분은 선글라스 덕분에 사생활침해에는 해당되지 않겠지요?

맥주한잔 그리고 시원한 바람 따뜻한 햇볕

가벼운 음악, 그런데도 얼굴이 그리 화사하진 않지요?

 

 

 

낮술이 과했던게죠.

아직도 좀 붉은 얼굴이네요.

 

 

최근 호텔들은 가족단위 손님들을 모으기 위해 아이들을 위한 여러 프로그램들을 개발하고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 한 예겠지만 닥종이 인형을 만들며 즐거워하는 어린이들 모습이 보입니다.

넋을 잃지요. 부모는 인형만드는 한시간동안 여유롭게 바에서 한잔 할 수 있게하니,

아이에게 돈 받고, 부모에게 술팔고, ... 호텔로 와야할 이유를 제공하니 일석삼조가 될겁니다.

이 또한 고객경험관리의 한 사례로 볼 수 있을 겁니다.

 

 

 

아침 7시경의 제주도 표선 바닷가 근처 정원입니다.

조명이 어설프게 들어가다 보니까

좀 더 보기 좋아 보입니다.

 

 

 

 

 

 

 

하루 종일을 단위로 빌릴 수 있는 차를 빌려

겨우 두시간, ...

한시간은 호텔로 차를 가져오고

다음날 한시간은 호텔에서 공항으로 차를 가져가고

그게 끝이었으니...

 

다음엔 삼발이라도 가져가야겠습니다.

좋아하는 사진 마음껏 찍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