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피터스의 만원짜리 총체적 전략 컨설팅 2010

TOM PETERS 2010

 

엑설런스와 타협하지 말라

            - James B. Stewart

 

한때 세계에서 가장 크고 위대했던 기업인 GM은 엑설런스가 결여된 결정을 함으로써

서서히 몰락의 길을 걸어왔다. ..... 몰락의 원인은 수도 없이 찾을 수 있지만

한 가지 분명한 사실은 GM이

세계 최고의 차를

만드는 것을

포기한 것이 최대 실책이라는 점이다.

 

 

Guru들의 주장과 현실세계

 

1. 구루들은 대기업과 그 임직원, 산업재정의와 같은 전략 과제를 주로 다룬다. 하지만 현실 세계에서 대기업보다 중소기업에서 일하는 사람이 훨씬 많다.

 

4. 구루들은 엑설런스의 사례로 GE나 구글, 애플을 제시한다. 하지만 엑설런스의 사례는 동네의 작은 약국에서도 찾을 수 있다. 친절하면서 완벽한 서비스로 고객의 사랑을 받는 사례가 무수히 많다.

 

8. 구루들은 현대는 창조적인 브레인의 시대라고 말하지만 대부분의 사람은 창조의 시대에 살고 있지 못하다. 당장 눈앞에 쌓인 일을 처리하는 것만으로 숨이 차다.

 

10. 구루들은 세계화 시대의 기업은 세계를 무대로 활동해야 한다고 말한다. 하지만 현실에서 많은 기업은 세계화의 영향이 부분적일 뿐이다. 수출 양이 적거나 내수에 의존하기 때문이다. 인구 10만명의 소도시에서 일하는 직원 18명의 회계사무실은 활동 반경이 5킬로미터 밖에 되지 않는다.

 

11. 구루들은 웹 만능 시대가 됐고 웹이 모든 것을 결정하다고 강조한다. 그러나 현실에서는 웹이 세상을 완전히 바꾸어놓지는 못했다. 수도가 고장 나서 블랙베리폰으로 수리공에게 이메일을 보낸다고 해도 그는 여전히 몇시간은 지나야 나타난다. - TOM PETERS 2010
(졸려서 자고 있든, 벌써 돌아가셔서 무덤속에 계시든, 애인과 데이트 중이시든, 아니면 지난밤 외박으로 와이프에게 혼나고 계시든... 아니면 편의점 충전기가 고장나서든 - YONG XON 2010)

 

15. 구루들은 비즈니스 모델 개발, 규모의 경제, 전략적인 인재 경영, 고객중심경영, 지식 경영 등의 패러다임 변화를 요구한다. 하지만 현실의 대부분의 기업은 표현방식의 차이는 있지만 구루들이 생각하는 방식을 이미 실행하고 있다.

 

17. 구루들은 인구 구조가 변화한다는 점을 앞세워 'X세대로 공략하라'고 말한다. 그러나 현실엣는 주요 고객의 85퍼센트는 여성이다. 트렌드를 만들어내는 젊은이들은 구매력이 약하다.

계획할 수 없는 일을 계획하라

 

톰 피터스는 중요한 행사들에 키노트 스피치를 한다. 따라서 절대로 참석해야하며,

그런 행사들은 1년전부터 많은 사람들에 의해 준비된다.

대재앙이 발생하든 혁명이 일어나든 톰 피터스는 그 곳에 있어야 한다.

 

행사 불참 상황이 벌어지지 않도록 톰은  몇가지 유연성의 원칙을 지킨다.

 

[1] 항공편도 여러 항공사를 예약한다. 여권, 컴퓨터, 전화기 까지 사본과 여분의 장비를 준비한다.

강의때 입을 의상까지 여벌을 준비한다. 혹시나 발생할 여러 가능성에 대비한다.

(이 같은 상황을 보고 와이프는 경악한다)

[2] 톰은 바쁘다. 그러나 바쁜 일정 속에도 반드시 여유의 시간을 추가한다.

 이 여유가 일이 잘못될 확률을 낮추어주는 역할을 한다.

[3] 유연성은 공짜로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 비상용 컴퓨터를 준비하려면 그만큼의 돈이 둔다.

이중으로 예약한 항공권에도 돈이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