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이제 마침내 그 곳에 도착했습니다
흐린 겨울날 세종문화회관
늘 이순신 장군이
내게
[ 너는 너다 ] 라고 이야기하며
비와 눈을 참고 버티시는
바로 그곳
긴장을 푸시라고 해도...
"이 거는 몇번 해도 ~~~ 영 (뻘줌)"
그렇게 이상하게 웃으시면 작위적인 느낌이 든다해도... ㅋㅋ
주례치고 저렇게 많이 구부리시다니...
흔치 않은 일인데...
신랑 입장도 안했는데 알아서 먼저 나가셔서...
사회를 본 박명수 선생님 당황 시켜주시고...
늘 하시던 대로
이제 신부 아버님이 활짝 활짝 뭐가 그리 좋은지 웃어만대는
딸 내미를 데리고 들어오십니다.
원장님의 혼인서약서 낭독
씨앤블루의 축가
"외토리야????"
아~~ 동이보고 시펀는데...
돌아오는 택시안에서 바라본 한국말로쓴 별다방이란 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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